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남편 이상순과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블로그에 “오빠, 우리 어디로 가는 거야. 우리가 가고 싶은 곳으로”라고 글을 남겼다.

   
▲ 이효리 블로그 캡처

이어 이효리는 “길고 잘 모르고 엄청 멀 텐데 괜찮을까? 힘들면 쉬엄쉬엄 가지 뭐. 둘이 가면 심심하진 않겠다. 오빠 달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글과 함께 손을 꼭 잡고 자전거를 타는 남녀의 사진을 올렸다. 얼굴 없이 하반신만 포착된 사진 속 인물은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으로 보인다.

이날 이효리는 블로그에 활짝 웃는 이상순의 근접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 블로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블로그, 대박” “이효리 블로그, 둘이 달달하게 사네” “이효리 블로그, 부러워” “이효리 블로그, 이상순 진짜 신나보여” “이효리 블로그, 내가 꿈꾸던 삶”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