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 “만만한 팀 아니야...” BBC도 주목

점쟁이 문어 애칭을 달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알제리전 예언이 화제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2014브라질 월드컵 한국 러시아전 경기 후 “알제리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라며 “러시아전 처럼 대표팀이 움직여 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KBS 캡처

한편 해외 언론도 점쟁이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온라인판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뛰어난 예지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점쟁이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었다”며 “예측이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또 21일 KBS스포츠 공식 트위터에는 “영표 형에 대한 관심은 영국에서도? BBC의 적극 섭외로 방송 전 인터뷰 중인 표스트라다무스 문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점쟁이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지력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높음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정확하긴 했나보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외신들은 어떻게 알고 보도했을까", "점쟁이 문어 이영표, 신통방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