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지력 비밀 ‘단서 포착’…철저한 분석

점쟁이 문어 애칭을 얻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해외 언론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지력의 비밀을 풀어 줄 단서가 포착됐다.

KBS스포츠 공식 트위터에는 “영표 형에 대한 관심은 영국에서도? BBC의 적극 섭외로 방송 전 인터뷰 중인 표스트라다무스 문어”라는 글이 21일 게재됐다.

   
▲ 사진출처=KBS 캡처

점쟁이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에 해외 언론들도 앞다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당시 WSJ는 점쟁이 문어라는 애칭이 붙은 이영표 해설위원을 소개하면서 실제 점쟁이 문어인 ‘파울’과 비교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의 예지력 뒤에는 비밀 노트가 있었다.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에도 이영표 위원은 무언가를 노트에 열심히 적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노트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KBS 해설위원을 맡은 이후 모든 선수들의 상태를 기록해 온 비밀 노트이다.

실제 비밀 노트에는 축구 대표팀의 전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석 등이 빼곡히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역시 예지력은 철저한 분석이었어", "점쟁이 문어 이영표, 외신들은 어떻게 알고 보도했을까", "점쟁이 문어 이영표, 신통방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