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서울·경기·강원영서 ‘비’

주말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 사진출처=주말 날씨 캡처

제주도 지역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 지역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와 밤 사이에도 돌풍과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의 온도는 20~27도, 강릉 17~21도, 대전 19~27도, 대구 20~25도, 부산 20~23도, 제주 21~2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 지역에는 내일까지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날씨 어디 못 가겠네” “주말 날씨 앞으로는 우산 꼭 가지고 다녀야 할 듯” “주말 날씨 생각보다 후덥지근 비 올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