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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중국 상대 위태위태 했지만 선발 6⅓이닝 1실점 호투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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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8-31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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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임기영(KIA 타이거즈)이 선발 투수의 역할을 잘 해내고 물러났다.

임기영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한국이 결승행을 확정짓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 중국은 분명 한국에 비해 약체이긴 하지만 전날(30일)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0-1, 한 점 차로 지며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임기영은 7회 1사까지 던지면서 안타 6개를 맞았고 볼넷 1개와 사구 2개 등 적잖은 주자를 내보냈다. 실점 위기가 많았지만 결정타를 맞지 않은 것이 좋았다. 6⅓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한 것이 이날 임기영의 투구 성적. 무실점 상황에서 교체됐으나 구원 등판한 정우람이 임기영이 남겨둔 주자의 홈인을 허용해 실점이 하나 생겼다.

   
▲ 사진=KBO 공식 SNS


1회초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한 임기영은 2사 후 첫 안타를 내줬지만 견제구로 주자를 잡아내 첫 이닝을 간단히 마무리했다.

2회초에는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더 허용해 2사 만루로 몰렸다. 한국이 1회말 1점을 뽑아 1-0 리드를 잡긴 했으나 안타 한 방이면 역전을 당할 수 있는 위기였다. 여기서 임기영은 중국 9번타자 양진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불을 껐다.

3회초에도 임기영은 불안불안 했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는데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해냈다. 한꺼번에 투아웃을 잡은 다음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에도 적시타를 맞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임기영은 4회초를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이후 연속 진루타가 나오면서 2사 3루로 다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보냈지만 3번타자 리닝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점수를 내주지는 않았다.

한국 타선은 다소 답답한 공격을 하긴 했으나 4회말 손아섭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내고, 5회말에는 박병호가 스리런홈런을 날려 5-0 리드를 임기영에게 안겨줬다.

6회초는 점수차에 여유가 생기자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한국은 6회말 김재환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추가 3득점해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은 안타 하나를 더 맞고 1아웃을 잡은 후 정우람과 교체돼 물러났다. 정우람이 등판하자마자 안타를 맞고 야수선택까지 나오면서 1루에 있던 주자의 홈인을 허용, 임기영의 자책점 하나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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