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페트 수시치(59) 감독이 보스니아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인 에딘 제코(28)를 치켜 세웠다.

에딘 제코는 보스니아 팀 스트라이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다.

   
▲ 사진출처=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전 캡처

수시치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 F조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을 하루 앞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제코는 호날두와 네이마르, 메시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제코는 유럽예선 10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퍼부으며 팀을 첫 월드컵 본선무대로 이끈 간판 공격수이다.

현재 보스니아는 4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아르헨티나가 승점 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란과 나이지리아가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수시치 감독은 “우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고 언제 어느 팀이라도 이기길 원한다”며 “충분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