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흥국생명은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환급해주는 건강증진형 변액상품 '(무)걸으면베리굿변액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흥국생명 제공


이번 신상품은 보장은 물론 펀드 투자까지 가능한 변액종신보험이자 고객의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건강증진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 후 고객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7000보 이상일 때 6개월 동안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7%를 환급해주며, 1만보 이상일 때는 10%를 환급해준다. 

이번 상품은 업계최초로 변액보험에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했다. 저해지환급형이란 표준형 대비 적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말한다. 

또한 최저보증옵션을 추가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며, 보험료 납입완료시점에 최저계약자적립금으로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표준형 예정책임준비금으로 보증한다.

한편,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비교적 보험료가 높은 변액종신보험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했다”며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도 환급해주는 만큼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건강도 챙기고 환급금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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