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응원단이 주인 없는 김제동에 집에 모여 한국 대 러시아 경기를 관람했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정형돈·노홍철이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나머지 멤버들은 한국에 남아 광화문에서 응원 공연을 펼쳤다. 이어 멤버들은 개그맨 김제동의 집에 이동해 경기를 관람했다.

김제동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 차 브라질에 가 있었다.

주인 없는 집에서 멤버들은 음식을 먹으며 축구를 관람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질 현지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김제동은 “니네 미쳤구나”라며 당황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제동은 손예진과 리지도 함께 집에 있다는 말에 집 대여를 수락했다.

무한도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김제동 집 수락, 손예진과 리지 덕에” “무한도전 김제동 집 수락, 아 진짜 웃겨” “무한도전 김제동 집 수락, 주인도 없는 집에서 무슨 황당한”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