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품전·무역교류회 등 관련 행사도 개최
   
▲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앞줄 왼쪽부터)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인리 쓰촨성 성장이 양국 기업간 협력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국내 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쓰촨성 상무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주 무협 회장과 인리 쓰촨성 성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양국 기업간 협력 지원 ▲행사 개최 및 업무 협력 ▲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중국 서부 우수 상품전을 개최하고,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국내 기업 20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의 1대 1 무역상담회를 포함하는 한-쓰촨성 경제무역 교류회 및 무역 상담회를 쓰촨성 상무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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