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이 결별했다.

고원희·이하율 양측 소속사는 3일 오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고원희와 이하율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2016년 2월 종영한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남녀주인공으로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다. 고원희가 같은 해 6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직접 열애 사실을 밝힌 후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다.


   
▲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2010년 CF 모델로 데뷔한 고원희는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왕의 얼굴',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이어 지난달 29일 종영한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활약했다.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데뷔한 이하율은 '엔젤아이즈', '야경꾼 일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영화 '얼굴 없는 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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