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 7391대, 수출 1만5710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실적 견인
   
▲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사진=한국지엠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지엠은 3일 지난달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내수 7391대, 수출 1만5710대로 총 2만3101대 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는 8월 내수시장에서 총 3303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첨단 능동 안전사양을 추가한 스파크 부분변경모델 출시 이후 3달 연속 3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 중이다.

올 뉴 말리부와 더 뉴 트랙스의 8월 내수판매는 각각 1329대와 838대로 스파크의 뒤를 이었으며 볼트 EV는 총 631대가 판매돼 변함없는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스파크와 볼트 EV 등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9월에는 펀 드라이브 쉐비와 더불어 추석 맞이 대규모 시승 이벤트는 물론, 스파크 마이핏 디지털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9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선착순으로 총 4000대에 한해 최대 1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쉐보레 Sales FESTA'를 시행하고 있으며 트랙스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레드라인 에디션(Red Line Edition) 출시를 기념해 트랙스 구매 시 BOSE 무선 이어폰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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