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주민 금융 이해 돕고자 경제 교육 실시
100여명 대상 1기 개소…12주 교육 및 체험과정 치룬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B금융그룹은 3일 'KB경제금융교실' 1기 개소했다고 밝혔다.

KB경제금융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과 경제금융생활을 돕고 금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매년 2기에 걸쳐 약 1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각 12주 과정의 교육과 체험과정을 실시키로 했다.

개소에 앞서 지난 1일 KB금융공익재단은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글로벌 지식협력단지에서 사단법인 미래한반도여성협회, KDI(한국개발연구원)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개소식을 치뤘다.

KB금융공익재단 이옥원 사무국장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에 상호 협력해 그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겠다"며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