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GOP 총기사고…네티즌 “끔찍한 사건의 연속, 마음 무겁다”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인 22사단 GOP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 및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사진출처=YTN 캡처

육군은 탈영한 임 병장의 뒤를 쫓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상에서 충격적인 소식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medxxxxx는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 했네요...”라고 전했고, @Sonxxxxx은 “친구 하나가 21사단에서 근무하는데 정정보도 나오기 전까지 정말 피말리는 20분”이라며 친구의 안부를 걱정했다.

또 다른 아이디 @Lemxxxxx은 “헬기 소리였구나, 무섭다”라며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게시판에는 “22사단 GOP 총기사고, 안타까운 사고로 우리장병들을 많이 잃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22사단 GOP 총기사고, 어찌 이런 일이, 지난 2005년 김동민 일병의 총기난사 사건 이후 9년만에 총기난사 사건이 22사단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끔찍한 일의 연속이네요.”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고, 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