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2사단 GOP 총기사고 난 고성에 '진돗개 하나' 발령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 일대 지역에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탈영자 임모 병장의 도주로 차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출처=YTN 캡처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부대 전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며 “임모 병장의 탈영 도주로를 차단하고 경계를 강화하는 등 신원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사단 GOP 총기사고 지역 진돗개 하나, 안타까운 사고로 우리장병들을 많이 잃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22사단 GOP 총기사고 지역 진돗개 하나, 어찌 이런 일이, 지난 2005년 김동민 일병의 총기난사 사건 이후 9년만에 총기난사 사건이 22사단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끔찍한 일의 연속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