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 혁신계획 및 혁신성장 추진계획 점검, 우수 사례 공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조기 성과 창출 방안 논의
[미디어펜=홍샛별 기자]LH는 지난 3일 경남혁신도시의 LH 본사에서 '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3일 경남혁신도시 LH본사에서 진행된 '혁신 점검회의' 모습 /사진=LH 제공


그간의 혁신 노력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주거복지·공공주택 등 LH 9개 사업 분야의 본부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과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혁신 우수사례로는 △지난해 15개 팀을 지원한 LH 소셜 벤처 창업지원사업을 올해 27개 팀으로 대폭 확대한 사례 △군산‧거제 등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 9곳에 임대주택 2만6000가구의 임대료를 2년간 동결한 사례 △장기임대주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은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혁신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와 과제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서 "100만 가구의 임대주택 플랫폼과 전국 200여 개 건설현장 등 LH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성장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LH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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