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효과?, 끝없는 사랑 '시청률 8%' 시작 "이쁘게 나오네"

황정음 류수영 주연 SBS 주말 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첫 방송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끝없는 사랑'은 전날 오후 9시55분 시작된 첫 방송에서 전국 8.0%,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1TV '정도전' 17.1%, MBC 주말 특별기획 '호텔킹'10.9%에 이어 3위에 올랐다.

   
▲ 정경호 황정음/뉴시스

'끝없는 사랑'은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출연작품으로 1980년대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서인애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를 중심으로 한광훈, 광철 형제의 질기고 깊은 인연과 사랑을 그린다.

첫 방송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서인애(황정음)를 태운 차를 추격하던 끝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한광철과 서인애는 빨갱이로 몰린 부산미문화원 방화범들의 도피를 도왔고, 이로 인해 한광철과 한광훈(류수영 분)의 아버지인 한갑수(맹상훈)가 박영태(정웅인)에게 고문을 당해 사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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