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건설이 공항동에 공급하는 ‘송정역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자료=서희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서울시가 김포공항을 글로벌 신성장거점으로 지정해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공항단지임에도 공항 위주의 단일 기능만 부각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로 인해 공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공항 내 개발 가능한 대규모 부지에 복합용도의 건축물을 짓는 게 대표적이다. 공항 기능 외에도 서울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는 김포공항 육성·관리안 수립에 대한 용역도 시작했다. 서울시 공항동, 인천시 계양동, 부천시 오정동 등 김포공항 주변부를 포함한 845만㎡ 부지가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을 마곡-영등포-여의도를 잇는 지식기반산업 라인의 새 국제 교류축으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살피기로 했다.

이로 인해 김포공항과 인접한 마곡지구와 공항동이나 방화동 등 그 주변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곡지구 생활권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송정역과 가까운 입지, 착한 공급가격 등 다양한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포공항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공항동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서희건설이 공항동에 공급하는 ‘송정역 서희스타힐스’의 3.3㎡당 모집가격은 평균 1,600만원 대에 불과하다. 공항동 바로 북쪽에 위치한 마곡지구 아파트 시세는 3.3㎡당 2,5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지 오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월 기준 3.3㎡당 2,544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마곡지구의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마곡지구에는 LG를 비롯해 코오롱, 이랜드, 롯데 등 국내 대표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하게 된다. 기업들의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면 마곡지구에서 생활하는 상주인구가 16만 명에 달할 예정이다. 그만큼, 주택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아파트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송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통하는 프리미엄 골드라인으로주변에 송정역(5호선), 공항시장역(9호선), 김포공항역(공항철도, 5호선, 9호선)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 내 이동이 쉽다. 주변으로 롯데몰과 백화점, 마트, 영화관, 호텔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서희건설의 ‘송정역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은 발산역 9번출구 인근에 있으며 상담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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