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업그레이드'가 액션의 신세계를 예고했다.

블룸하우스의 첫 번째 액션 영화 '업그레이드'는 4일 오후 통제 불능의 '액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업그레이드'(감독 리 워넬)는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통제 불능 폭주를 그린 작품.


   
▲ 사진='업그레이드' 액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된 영상 속 전신 마비에서 통제 불능 액션을 펼치게 된 그레이는 스템의 개발자인 에런에게 해킹을 당해 스템과 연결이 끊기게 된다.

두 번째 용의자를 처리한 후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그레이는 마지막 용의자들을 맞닥뜨리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르며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습격 직전 스템과 다시 연결된 그레이는 더욱 날렵해진 움직임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반격에 나선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액션 장면들과 함께 주인공의 '컴퓨터가 제어하는 움직임'을 담은 독특한 액션은 구도와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카메라 워킹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관객들을 매료시킬 액션의 향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업그레이드'는 오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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