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가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녹화를 취소했다.

MBC 측에 따르면 22일로 예정돼 있던 녹화가 갑자기 터진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긴급 취소됐다.

   
▲ MBC '일밤-진짜사나이'

이날 MBC 관계자는 “비상상황인만큼 제작진과 군 관계자가 논의해 오늘 예정 녹화를 취소했다”며 “이번 사건에 ‘진짜 사나이’ 제작진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인들과 함께 병영생활을 하며 병영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저녁부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의 한국-알제리전을 함께 응원하는 장면을 녹화할 예정이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촬영 못할거라 생각했다” “GOP 총기난사 사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GOP 총기난사 사건, 탈영한 임 병장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