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한동근의 뇌전증 투병 사실이 새삼 화두에 오르고 있다.

가수 한동근(25)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앞서 한동근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뇌전증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어 그의 음주운전 소식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당시 한동근은 "기절하면 전후 아무런 기억이 안 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화장실 바닥에서 자고 있었던 적이 있다"고 자신의 증상을 밝혔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한동근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음주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전증 환자는 피로감이 심해지면 발작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이 같은 이유로 뇌전증 환자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지만, 의사 소견서가 있다면 도로교통공단 내 운전적성판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한동근은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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