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GOP투입 헨리 "북한이랑 너무 가까워 위험해" 긴장 가득

진짜사나이가 GOP에 투입됐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GOP에서 군 생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MBC는 자막을 통해 이날 방송분이 지난 4월 중순 촬영됐음을 알렸다.

방송에서 헨리는 "북한이랑 너무 가까워 정말 위험한 곳이다. 그래서 멘탈이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병사들과 함께 최전방 철책 정밀점검을 하며 철책을 돌았다.

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끊긴 곳이 없는 지 확인하고 순찰패를 돌렸다.

근무가 끝난후 생활관에서 휴식을 취하던 헨리와 박건형 등은 광망전 경고 발생 안내 방송을 듣고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선임들 역시 경고 발생과 동시에 본능적으로 철책 부근으로 서둘러 뛰어갔다.

헨리는 "내가 진짜 빠른 줄 알았는데 GOP 군인들은 정말 빨랐다. 치타같았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천정명은 "예고 없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물었고 함께 있던 병사는 "원래 전쟁은 예고가 없다"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상황이 정말 이상하게 됐네" "진짜사나이 헨리, 마냥 웃을수가 없다" "진짜사나이 헨리, 씁쓸한 상황이다" "진짜사나이 헨리, 방송해야했나" "진짜사나이 헨리, 비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