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신입 직원 공개 채용을 위한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11일 고려대, 13일 서울대, 18일 한양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채용설명회 당일 '선배와의 대화' 상담부스도 운영한다.각 대학 채용설명회 참석자는 서류전형 때 우대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이미 상반기에만 약 80명의 신입직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약 1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오는 21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전형, 직무적합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새로 도입된 지점영업직군 지원자 대상 현장 사전 인터뷰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참석 희망자에 한해 한국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 사전 인터뷰 우수자는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불합격하더라도 일반 서류 전형을 통해 재지원이 가능하다.

유상호 사장은 "우리는 똑똑한 인재보다 우리 업(業)에 가장 맞는 사람, 우리 회사에 가장 맞는 사람을 뽑길 원한다"며 "스펙을 내세우기 보다 지금까지 자신이 노력해 왔던 열정, 열의, 근성 등을 스토리로 엮어 진심을 담아 표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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