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5차 서울경제위원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상공회의소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 '제65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심상돈 성동구상공회 명예회장·김완진 동대문구상공회 회장·이완회 마포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대표 26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연이어 시행되면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서울지역 25개 구상공회 회원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램프 설치 ▲소상공인 정책자금 원스톱 지원 ▲서울페이 조기도입 및 상용화 ▲서울시 구매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 요청 등 중소상공인들이 사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와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지난 2003년 12월 출범한 서울경제위는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25개 구상공회의 회장단으로 구성됐으며, 중소상공인의 의견수렴 창구로 서울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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