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설경구의 생애 첫 팬 미팅 티켓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6일 오후 8시 멜론과 YES24티켓을 통해 오는 10월 13일 YES24 LIVEHALL에서 개최되는 설경구 팬 미팅 예매 티켓이 오픈됐다.

1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 미팅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설경구 배우를 향한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뜨겁다. 설경구 생애 첫 팬 미팅 티켓 경쟁이 치열했다. 아낌없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설경구는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불한당'을 통해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중견배우 팬덤을 형성하며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두 남자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 이 작품에서 설경구는 조직의 1인자를 꿈꾸는 한재호 역을 입체적으로 표현, 그 해 제54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제38회 청룡영화제 인기상까지 휩쓸었다. 

특히 '불한당원'이라고 자칭하는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하며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팬덤을 형성했다.

설경구는 현재 영화 '생일', '우상'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으로 영화 '킹메이커'와 '퍼펙트맨'을 검토 중이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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