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생술집'에서 차지연이 남편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공연계를 강타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강타, 차지연, 최여진,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차지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묻는 말에 "2015년 '드림걸즈'를 같이 했는데, 그 땐 이름도 잘 몰랐다. 저는 주조연이고 남편은 앙상블 배우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그동안 안 좋은 남자들을 많이 만났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일만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셔터를 주먹으로 부수고 '나와 결혼합시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그는 "어느 날은 남편이 뜬금없이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고 하더라. 다음 날에는 '진심인데요'라며 지나갔다. 3일째 밤에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게 뭐냐'고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집에 바래다주는 거라고 했더니 절 데리러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날 절 한강에 데려가더니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다고 했고, 다음 날 '우리 결혼할 것 같지 않냐'라고 했다.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차지연은 "난 이런 삶을 살았고, 이런 아픔이 있다고 고백했더니 '그런 환경 속에서 잘 자란 당신이 사랑스럽고 앞으로는 내가 지켜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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