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미국의 기술주 하락 여파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8% 내린 4만 50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4.06% 내린 7만 5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1% 하락하며 한국 기술주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점증하면서 반도체 업종까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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