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당첨되고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아내다.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9월 둘째주인 8일 나눔로또 제 82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68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30일자 나눔로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약 1년 6개월 전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연금복권을 구입했다"며 "보통 예약구매를 통해 앞으로 5주 정도의 복권을 미리 구매한다"고 밝혔다.

   
▲ 8일 나눔로또 제 82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68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이어 "운이 좋게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말하자 처음에는 안 믿었지만 인터넷에 뜨는 알림창과 홈페이지의 당첨내용을 보여주니 믿었다"며 "당첨되고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아내다.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에 대해 "6조만 꾸준히 구입한다"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꿈은 꾼 적이 없다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평소에 트리플럭, 로또복권,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고 전했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 1억 원은 일시불로 받는다.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당첨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당첨금으로는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822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8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822회차 로또에서는 11개월만에 59억 잭팟이 터져 더욱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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