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룹 엑소 백현이 ‘인기가요’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백현은 가수 광희, 이유비, 수호등과 함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백현은 방송 내내 열애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차분하게 진행을 이어나갔다.

또 백현은 3명의 다른 MC와 함께 붉은 악마 티셔츠와 머리띠를 하고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9일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백현, 태연 언급 안했네” “인기가요 백현, 태연이랑 오래 잘 만나” “인기가요 백현, 조금 서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