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가평군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0.9% 인상된 8983원으로 결정했다.

7일 경기도 가평군은 군청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8983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8100원보다 883원늘어난 것이다.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도 633원으로 7.6% 많다.

가평군은 최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 물가 인상률,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같이 결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시간 기준 187만원으로 올해보다 18만원이 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자체가 정한 임금을 말하며 가평군 적용 대상은 4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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