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오픈한 IFC몰 1호점 누적 방문객 8만5천명...연내 매장 추가
   
▲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뉴오리진 2호점./사진=유한양행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한양행은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2호점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했다고 7일 전했다. 

뉴오리진은 2호점 런칭을 시작으로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커버하는 '헬스&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뉴오리진은 지난 4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뉴오리진이 판매하는 건강 식품의 원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 코너와 제품 판매 및 상담 공간을 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오픈 이후 일 평균 방문객 460명, 8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이 8만5000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2호점은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호점에서 선보였던 제품 판매 코너, 건강 식품 컨설테이션 코너, 레스토랑 코너뿐 아니라 뷰티 컨설테이션과 신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 클렌징 체험 및 핸드 컷팅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건강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뉴오리진의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커리'(modern apothecary) 콘셉트다. 

매장은 크게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 ▲레스토랑 공간 ▲테라피 음료 추천 및 시연 공간 ▲제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위해 뉴오리진 건강 식품의 성분, 원료, 제조법과 기능성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호점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앞으로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뷰티 팁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롯데월드몰 콘셉트 스토어 2호점에서는 뉴오리진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뷰티 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를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세안제와 바디클렌저에 들어간 합성계면활성제, 합성경화제, 인공향, 인공색소 등의 첨가물이 전혀 없이 자연의 재료로만 빚어낸 뉴오리진의 오일바는 100% 냉압착 오일을 천천히 저온 숙성해서 만들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자극없이 한 번에 씻어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유한양행 Food & Health BD&마케팅 정경인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은 그러한 고민의 반영이자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롯데월드몰 2호점에 이어 연 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 복합형 매장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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