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미셸 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미셸 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인근 파인허스트 2번 코스(파70·6649야드)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미국 본토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 미셸 위/뉴시스

미셸 위는 이날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4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펼쳤지만 2타 차로 따돌렸다.

LPGA 투어 9년차인 미셸 위는 하와이에서 2번,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각 한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 본토에서 생애 5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셸 위 우승, 정말 대단하다” “미셸 위 우승, 축하해요” “미셸 위 우승, 대박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