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다음달 출시를 앞둔 신개념 디젤세단 ‘SM5 D’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카에 버금가는 16.5㎞/ℓ 연비를 실현했다.

▲ SM5 디젤, 하이브리드 안 부러운 대박연비...사전계약 실시/르노삼성자동차

1.5 dCi 엔진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이미 1100만대 이상 공급돼 성능을 인정받은 고효율 디젤 엔진이다. 또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결합해 1회 주유로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연비를 달성했다.

SM5 디젤의 가격은 2500~2700만원 대로 ‘SM5 D’ ‘SM5 D 스페셜’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중형 디젤 세단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M5 디젤 사전계약, 대박연비까지야...”, “SM5 디젤 사전계약, 좋긴한데 타봐야 알지”, “SM5 디젤 사전계약, 어떻게 포지셔닝이 될는지”, “SM5 디젤 사전계약, 기대되긴하네”, “SM5 디젤 사전계약, 타보고 결정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