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더풀 고스트' 마동석·김영광이 유쾌한 케미로 추석 극장가를 수놓는다.

흥행 대세 마동석과 영화계 블루칩 김영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10일 사람과 영혼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원더풀 고스트' 사람과 영혼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고로 영혼이 된 샘(패트릭 스웨이지)과 몰리(데미 무어)의 애절하고 로맨틱한 사랑을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사랑과 영혼'에 반해 '원더풀 고스트' 속 영혼 태진(김영광)과 인간 장수(마동석)의 모습에서는 로맨틱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웃음을 안긴다.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색다른 설정과 두 사람이 선보일 예측 불가의 케미스트리는 올추석 개봉하는 '원더풀 고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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