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미디어펜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공정거래법 왜 문제인가’를 주제로 제4차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미디어펜은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38년 만에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내놓았다”며 “해당 개정안은 기업 활동에 대한 무분별한 통제와 간섭을 허용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 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기업법 전문가인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또 강영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앞서 미디어펜은 6월 27일 ‘기업은 어렵다: 기업 없이 경제 성장 없다’, 7월 16일 ‘기업이란 무엇인가’, 8월 16일 ‘기업 망가뜨리는 노동정책’을 주제로 3차례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