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난 5월 진행된 고객 감사 특별 행사 ’Thanks Sale’ 수익금 중 1억원과 ‘KOREA ARTIST CHARITY UT’ 9065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사회 공헌 업무 협약 체결을 맺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의 일환이다.

   
▲ 유니클로는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행사 ’Thanks Sale’ 수익금 중 1억원과 ‘KOREA ARTIST CHARITY UT’ 9065장을 기부했다./유니클로 제공

기부금 1억원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을 비롯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은 재능은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유니클로가 후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KOREA ARTIST CHARITY UT’는 지난 2013년 배우 이나영을 비롯해 10인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변화에 대해 각자의 가치관을 담아 선보인 작품으로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