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씨(61) 접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6명 중 4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4명이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최종 음성 판정된 4명은 모두 일상 접촉자로, 전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퇴원한 영국인 여성이 포함돼 있다. 영국인 여성 외 3명은 모두 내국인 탑승객이다.

나머지 2명은 1차 결과 '음성'이었으나 최종 확인을 위해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명 중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외국인 승무원, 1명은 일상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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