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 일본노선인 후쿠오카와, 첫 번째 대만 노선인 타이페이에 신규취항하며 청주 하늘 길 확장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청주-후쿠오카와 청주-타이베이 주 2회(목, 일)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청주출발 국제노선은 총 9개(청주-연길/심양/상해/하얼빈/닝보/대련/후쿠오카/오사카/타이베이)로 늘어나게 된다. 

청주-후쿠오카 노선 출국편(ZE741)은 오후 7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며, 귀국편(ZE742)은 오후 8시55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청주에 도착한다.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출국편(ZE781)은 오후 10시 5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기준 오전 12시 4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귀국편(ZE782)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 40분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하여 오전 5시 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출발편에 한해 청주-후쿠오카 7만9900원 청주-타이베이 7만19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