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가 신한은행과 함께 베트남 현지 법인 등을 상대로 상장유치를 위한 상장 로드쇼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0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이 높은 현지 기업과 베트남에 진출한 우량 현지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소개 활동, 상장 간담회, 방문 컨설팅 등이 골자다.

거래소 측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 실무자들에게는 한국 증시 상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국내 투자자에게는 성장성 있는 신흥 국가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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