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일환...현장 체험교육 4차례 운영
   
▲ 오비맥주는 지난 11일 환경재단과 함께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물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수돗물 투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비맥주는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물 체험 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 선보인 '물 체험 투어'는 물의 순환 과정을 따라 물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학습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일환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수돗물, 빗물, 하천, 호수 등 물 체험 현장을 4차례에 걸쳐 탐방한다. 우리 주변의 자연 현장에서 물이 어떻게 사용되고 보존되는지 직접 살펴보고 수질오염 예방과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해 일깨울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오비맥주는 11일 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급과 함께 실시한 '수돗물 투어'를 시작으로, '빗물 투어'(9월 14일), '하천 투어'(10월 12일), '시화호 투어'(10월 17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해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2017년부터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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