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11년간 함께했던 '해피투게더3'를 떠난다. 엄현경도 함께 하차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은 12일 "현재 기획 중인 새 시즌의 대대적 개편으로 박명수, 엄현경의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현재 시즌 4를 준비 중인 '해피투게더3'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프로그램의 변화를 위해 박명수와 엄현경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007년 '해피투게더3'에 합류한 박명수는 11년 만에 MC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해피투게더3'의 홍일점 MC로 활약했던 엄현경은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등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합류 2년 6개월 만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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