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없는 소통의 장, 연례행사로 확대 예정
[미디어펜=홍샛별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입사 1~2년차 신입사원들과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이른 바 ‘HDC 문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HDC 문화 멘토링에 참석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신입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 문화 멘토링은 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평소 세대 간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한 김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기를 맞은 HDC 문화 멘토링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으로 1~2년차 신입사원 5명을 선정하며, 장소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해 공연, 전시 등 문화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채택한다. 

김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채택된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이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김 사장은 회사생활의 노하우를, 신입사원들은 회사에 대한 그들의 견해 등을 공유하며 상호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HDC 문화 멘토링을 기획 및 운영하는 HR팀 관계자는 “1기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 행사를 다시 열 수 있었다“며 ”매년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며, 많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장님과의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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