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일침, 한국 알제리전 "또 몸쓸 짓...집 침대서 눕지 왜 운동장에" '분노'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알제리의 ‘비매너 축구’에 일침을 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2차전을 가졌다.

▲ 안정환 일침/사진=MBC 방송 캡처

이날 한국은 알제리에 2-4로 패배했다.

후반전 5분 손흥민이 첫 골을 기록한 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알제리 진영의 아이사 만디는 깊은 태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위에 드러누워 심판에게 부상을 호소하는 등 시간을 끌기 위한 플레이를 보였다.

이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또 몹쓸 짓을 하고 있다. 지금 큰 부상이 아니다. 계속해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어 "왜 운동장에서 눕습니까. 집 침대에서 누우면 되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국 알제리전 안정환 일침에 네티즌들은 "안정환 일침, 속이 시원하다"  "안정환 일침, 침대가서 누워라 재밌어"  "안정환 일침, 해설자가 감정 컨트롤 해야"  "안정환 일침, 정말 분통 터졌다"  "안정환 일침, 한국이 저랬으면 욕 안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