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38세대(전용 59㎡) 분양…단지 인근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 예정
[미디어펜=홍샛별 기자]KCC건설은 오는 14일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 안양 KCC스위첸 조감도 /자료=KCC건설 제공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에 들어서는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 138가구(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다. 

이중 아파트 138가구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 △59㎡A 115세대 △59㎡B 23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 KCC스위첸은 우선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이웃한 길 바로 맞은 편에는 전체 5만 6309㎡ 규모에 달하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업무복합타운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인 개발사업이다. 전체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된다.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지식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는 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등 풍부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또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 KCC스위첸은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먼저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실별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 등의 첨단디지털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인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탐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안 및 안전도 강화했다.

세대 내부는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통해 욕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과 특화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특히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환기 시스템도 적용됐다. 

단지는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주차공간과 차량 및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추적식 LED조명·전기차 충전설비 시스템과 세대 전체 LED조명·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스마트 스위치 등의 에너지절감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양 KCC스위첸 분양관계자는 "안양 KCC스위첸은 만안구 최대 개발사업인 행정업무복합타운(예정)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다수의 편의시설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 이라며 "여기에 최근에는 정부가 발표한 8.27대책의 규제를 피해가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상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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