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행방이 묘연한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을 열었다.

11일 KBS에 따르면 판빙빙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판빙빙 소속사는 정상 운영 중이며,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최근 장기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속사 직원은 "진실은 때가 되면 자연스레 공개될 것이다. 아마도 곧, 기사가 나올 때만 기다리면 된다"고 전했다.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앞서 판빙빙은 이중 계약서를 통해 약 100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3개월간 공식석상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춘 것은 물론 SNS 활동까지 중단해 실종설, 감금설, 망명설, 사망설 등 각종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과 당국 모두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아 그의 행방과 관련한 의혹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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