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남주혁이 스테파니 리의 모델 워킹 모사에 발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 조인성, 박병은, 배성우,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남주혁은 앞선 방송에서 스테파니 리가 자신의 워킹을 따라 한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테파니 리는 남주혁의 절뚝거리며 걷는 이른바 '다친 워킹'으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 바 있지만 남주혁은 "같이 쇼에 선 적도 많이 없다"고 반박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남주혁은 스테파니 리의 남주혁 워킹을 자신이 따라 해본 뒤 "패션쇼에서 이렇게 걸을 리가 없지 않나. 아무리 (골반이) 틀어져도 이건 아니다. 이건 농구하다 다친 모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신의 워킹을 선보인 남주혁. 하지만 김구라는 "스테파니 리가 따라 한 모습이 있긴 있다"고 평가했고, 김국진은 "스테파니 리가 틀린 말 한 건 아니다"라고 거들어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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