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지민과 김시아가 열연한 '미쓰백'이 진한 감성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은 오는 10월 11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13일 공개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미쓰백' 메인 포스터

   
▲ 사진='미쓰백'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상을 등진 여자 백상아(한지민)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아이 지은(김시아)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아와 지은이 햇살이 비치는 골목길에서 마주한 가운데, 어느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아무도 믿지 않고 살아가던 그녀의 인생이 지은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할 것이 암시된다.

또한 지은을 품에 안은 채 눈물 고인 상아의 표정이 "네 옆에 있을게, 지켜줄게"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서로 닮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한다.

'미쓰백'은 오는 10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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