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50대가 무면허 상태로 관광버스를 몰고 과속 질주를 하다가 적발됐다.  

13일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운전면허 없이 관광버스를 운전한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0분께 춘천시 동산면 춘천휴게소 인근 중앙고속도로 379㎞(부산 기점) 지점에서 과속으로 차로변경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6월 27일 음주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45㎞ 구간을 무면허 상태에서 관광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올해 들어 도내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모두 7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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