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할리우드 핫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가슴 뛰는 청춘의 여름을 그린 '핫 썸머 나이츠'로 돌아온다.

영화 '핫 썸머 나이츠'(감독 엘리야 바이넘)는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핫 썸머 나이츠'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 하지만 위험천만한 첫 비즈니스도, 아슬아슬한 첫 사랑도 완벽하게 성공해 내고 싶은 소심의 아이콘 다니엘(티모시 샬라메)의 강렬하고 짜릿한 여름을 그린 작품.


   
▲ 사진='핫 썸머 나이츠' 티저 포스터


1991년, 방 안에만 처박힌 채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내성적인 소년 다니엘은 엄마의 명령으로 여름 동안 친척집이 위치한 메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로 보내지고, 이내 자신의 모든 것을 바꿔버린 뜨거운 청춘의 계절을 겪는다. 

현지인도 철새도 아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겉돌던 다니엘은 경찰 앞에서도 쫄지 않는 대담함으로 케이프 코드 지역을 꽉 쥐고 있는 1급 마약상 헌터(알렉스 로)를 우연히 만나 위험천만한 첫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교통사고처럼 한 순간에 찾아온 맥케일라(마이카 먼로)에게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버린다.

지난 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제9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부문에 최연소로 노미네이트되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급부상한 티모시 샬라메는 '핫 썸머 나이츠'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핫 썸머 나이츠'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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