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강력 부인 …8월 선고공판 “모든 것이 밝혀질 것”
2014-06-24 11:07:23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가 5차 공판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구형을 받은 가운데 오는 8월8일 선고기일이 잡혔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23일 열린 5차 공판에서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 배우 성현아(39)씨가 지난 3월 변호사와 함께 수원지법 안산지원 법정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
성현아는 지난 2월 부터 이루어진 총 4차례의 공판에서 한결같이 무혐의를 주장해왔으며 이번 5차 공판으로 성현아의 변론은 종료됐다.
이번 재판 역시 성현아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성현아 측 변호인은 “브리핑을 할 사항은 없다”며 “오는 8월 8일 선고기일이 잡혔으며 모든 것은 그 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남성으로부터 5000만원의 돈을 받고 성관계를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이제 선고만 남았네” “성현아, 구형 금액이 적네” “성현아, 정말 무혐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