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이번주 종영된다. 이미 촬영은 모두 끝난 가운데, 차은우와 임수향의 키스 장면이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지난 13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이제 애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드라마의 결말을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임수향(강미래)이 용기를 내 차은우(도경석)와 본격적으로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이 식당에서 몰래 만나 데이트를 즐기려다 학과 선배들에게 들킬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하겠다며 둘 다 검은 마스크를 하고 나타나 오히려 눈에 띄는 사랑에 서툰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예고영상 캡처


오늘(14일) 방송되는 15회 예고 영상에서는 차은우가 분위기를 잡고 임수향에게 키스를 하려는 장면이 등장해 팬들의 심쿵 지수를 높였다. 소심한 모태솔로에서 외모 변화를 통해 인간적으로 성숙해진 임수향, 그런 임수향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주게 된 차은우. 과연 둘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까. 조우리(현수아)는 어떤 과거를 갖고 있으며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14일, 15일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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